검색결과
  • 봄의 입김…흙을 일구자

    잠자면 나뭇가지에 새싹이 움트고 있다. 어느새 농부는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릴 준비에 바쁘다. 겨울동안 눈 밑에 잠자던 흙 냄새가 한층 봄의 미각을 돋워준다. 부산 송도의 양지바른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14 00:00

  • 봄철 질병|해동기의 건강 관리법

   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울에서 해방된 기분으로 심신이 느른해진다. 이따위야말로 병마가 활동하는 데 있어 최고의 「찬스」 특히 중년기 이상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질병의 목표물이 된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07 00:00

  • 봄·3월

    햇빛이 환하게 열렸다. 보리밭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. 3월이 왔다. 학생들은 짤막한 봄방학을 끝내고 새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는다. 신입생의 새 교복엔 기쁨과 희망이 부푼다. 1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01 00:00

  • 봄의 척후병들

    먼 산의 눈도 풀리고 개울의 물줄기도 붓기 시작했다. 태공은 애죽을 가다듬어 얼음 풀린 못을 찾아 낚싯대를 담갔다. 아직도 조석으로 영하의 기온인데-. 벌써 각 낚시회는 성급한 시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27 00:00

  • 24일께 영하7도

    얼었던 대지를 포근히 녹여주는 봄비가 21일 아침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내리기 시작했다. 양자강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23일까지 계속 비가 내리겠다는 중앙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22 00:00

  • 다가선 봄…내일「우수」

    19일은 개구리도 기지개를 펴고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우수-. 봄은 숨쉬기 시작하고 동장군은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. 우수가 지나면 강한 남풍(봄맞이 바람)이 불어오고 남해안 꽃 소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18 00:00

  • 봄이면 오는 계절병 조심|충분한 수면에 몸 깨끗이

    혹한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환절기를 맞아 각종 계절병이 일어난다. 우리 나라의 봄바람은 대부분 중국대륙의 황토지대에서 불어오고 있어 풍진과 황사를 동반하고 몹시 건조해 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16 00:00

  • 겨울의 마지막 안간힘

    연5일 동안이나 계속되는 끈질긴 추위는 봄을 준비하는 시민의 마음에 『겨울이 거꾸로 오는가』하는 착각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. 그러나 이번 추위는 앞으로 3일동안(16일까지) 더 계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14 00:00

  • 오늘 입춘

    4일은 입춘-.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에 초목이 깨어나고 꽃따라 나비 등에 봄은 업혀온다. 올해는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도 잦아들 것이라는 예보인데 입춘인 4일 서울지방 최저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04 00:00

  • 봄의 문턱에 서서 2월 행사 「메모」

    ○…봄이 열리는 입춘(2월 4일)을 눈앞에 두고 다시 영하 11도의 강추위를 몰아왔다. 요즘 겨울철에 보기 드문 강수현상으로 진눈깨비를 몰고 온 날씨는 아직도 한랭한 대륙성고기압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31 00:00

  • 뉴요크에 봄 날씨

    【뉴요크=AP】우리나라의 신의주와 위도가 같은 미국「뉴요크」시의 기온이 24일 섭씨 19.4도나 올라가 때아닌 봄 날씨를 보였다는 것. 처음 있는 이 현상에 아가씨들은 모두「미니스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26 00:00

  • 산수화가 터질 듯

    봄이 열린다는 입춘을 열흘 앞두고 벌써 화신은 찾아 온 느낌. 요즘 이상난동의 영향으로 창경원에는 봄의 첨병 산수화가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겨 봉오리가 부풀었다. 앞으로 2, 3일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26 00:00

  • 벌써 봄?「레몬」꽃이 활짝

    ○…영하의 추위 속에 창경원식물원에는 열대식물이 때아닌 꽃을 피워 화제-. 온실에서도 늦은 봄이라야 꽃이 피는「레몬」나무가 요즘 짙은 향기를 풍기면서 활짝 피어 열매(레몬)까지 주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19 00:00

  • 환절기의 어린이 건강

    어린이가 자라나는 과정에 있어 정서적인 면과 건강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절대적이다. 특히 어린이의 건강은 어머니의 손에 달려있다. 세심한 관찰과 바른 육아지식을 위해 고려병원 소아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0.20 00:00

  • 33도의 입추

    『겨울이 오면 또한 봄도 멀지 않았다』는 것은「쉘리」의 시구에 나오는 말이다. 보통 사람들이라면 추운 겨울이 다가올 때 봄을 생각하지는 않는다. 도리어 따스한 양광, 봄의 그 활기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8.08 00:00

  • 오늘은 곡우

    20일은 「곡우」. 어느덧 무르익은 봄의 산등성이에서 오곡백과의 풍년을 기리는 봄비를 기다리는 날이다. 목화의 파종도 이날하며 씨를 뿌리는 농군의 어깻바람이 먼 산의 아지랑이 속에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20 00:00

  • 「변덕」도 가고 정상한 봄 날씨

    중앙관상대는 수일전부터 내습한 이상 기온과 폭풍주의보도 사라져 18일부터는 정상적인 봄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. 그 동안 이동성 고기압 때문에 나타난 쌀쌀한 봄 날씨도 가버려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8 00:00

  • 꽃이 웃는 4월의 휴일 봄나들이 인파 15만

    4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7일 이날 최고 기온은 12도8분으로 평년보다 4도3분이나 낮았으나 한 주일의 피로를 풀려는 서울 시민 약15만명이 들로 산으로 강으로 또한 고궁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8 00:00

  • 「화신」시샘하는 변덕날씨

    최고 23도7분까지 올랐던 봄 날씨는 15일부터 내리기 시작, 16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3도9분, 전방 대우산에서는 영하9도의 추위 속에 눈이 30「밀리」나 쌓였다. 이러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6 00:00

  • 동물원의 손짓

    날로 봄볕이 따스해지는 요즘 창경원 동물원의 6백여 동물들이 한 겨울철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온실을 벗어나 철창 가까이서 구경하는 상춘시민들에게 재롱을 피우고 있다. 이중 가장 사랑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2 00:00

  • 고궁과 산으로 10만 시민 몰려

    4월 들어 두번째 일요일인 10일-. 이날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도 8분이 높은 16도 4분. 따뜻한 날씨를 맞아 10여만의 서울시민들이 고궁과 교외에서 봄을 즐겼다. 창경원에 2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1 00:00

  • 붐비는「꾼」들에|고기는 얼씬 않고|부부입상의 이채도

    올 봄 들어 모처럼 쾌청한 일요일을 맞은 「꾼」들의 기대는 잔뜩 부풀어 새벽길을 재촉했다. 모든 조건이 제대로 들어맞는 것 같아서. 그런데 막상 대를 담그고 보니 예상과는 달랐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28 00:00

  • 벚꽃 부산선 20일 빨리

    올해의 봄은 변덕 많은 날씨를 타고 온다. 지난 2월 20일께부터 남부지방에 피기 시작한 매화는 철이 지났고 남부지방과 중부 내륙지방에 이 달 중순부터 개나리가 피면 그 뒤를 따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12 00:00

  • (2)한라산의 혼령들

   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.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,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.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10 00:00